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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평창지역 관광객 몰려 ‘겨울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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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대관령눈꽃축제, 개막후 3만5천여명 방문

지난 15일 설연휴를 맞아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 축제장에서 열린 제34회 평창 대관령눈꽃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마지막 겨울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최 시기에 맞춰 ‘동계 꿈나무 눈동이의 국가대표 성장기’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눈과 얼음조각, 겨울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평창】설 연휴 기간 평창지역에서는 대관령눈꽃축제를 비롯해 봉평면과 오대산 일대 주요관광지에 관광객이 몰리며 겨울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대관령면에서 열리고 있는 제34회 대관령눈꽃축제는 지난 13일 개막 이후 17일까지 누적 방문객 약 3만5,000명을 기록했다. 개막일에는 3,000여명이 찾았고, 연휴기간 하루 평균 6,000~7,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위원회는 눈썰매장과 대형 얼음벽, 조각광장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2026 대관령 알몸 마라톤 대회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거 방문하면서 대관령면 일대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상권에도 방문객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봉평면 주요관광지에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휘닉스파크에는 연휴 내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찾으며 겨울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이어갔다. 눈꽃산행 명소인 태기산 일원에도 겨울 정취를 찾는 탐방객이 붐볐다.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에는 올해 약 600명이 방문해 예년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 오대산국립공원에는 1만8,000여명, 하늘목장 3,700여명, 삼양라운드힐 4,300여명, 광천선굴 어드벤처테마파크 1,000여명이 각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평면 계방산에도 등산객 방문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주요관광지와 축제장에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며, 큰 사건·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명절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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