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제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펜으로 밑줄 그은 김지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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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 개인 SNS.

공공도서관에서 대여한 도서에 지우기 힘든 펜으로 밑줄을 친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비판을 받은 배우 김지호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지호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공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데, 습관적으로 제 책에 밑줄 긋던 습관이 나와버렸다"며 "누군가 지적했을 때 '앗 잘못했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에 대해선 제가 도서관에 새 책을 사서 제공하거나, 비용을 드려 죄송함을 말씀드리고 (책을) 교체하겠다"며 "때로 이렇게 부주의하게 행동을 하게 된다. 따끔하게 알아듣고 앞으로는 행동을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지호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펜으로 밑줄을 그은 모습과 사과문. (사진 왼쪽부터. 연합뉴스.)

앞서 김지호는 SNS에 "반납을 미루고 드디어 읽어냈다"는 글과 함께 김훈 작가의 소설집 '저만치 혼자서' 표지와 밑줄을 그은 책 페이지를 사진 찍어 올렸다.

그러자 책 표지에 공공 도서관 라벨이 붙은 모습을 본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변상해야 한다"는 등의 비판이 나왔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1994년 가수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8월의 신부', '꿈의 궁전', '유리 구두' 등에 출연하며 시원시원한 외모와 특유의 웃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배우 김호진과 부부의 연을 맺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 '강철비', '발신제한'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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