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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페이지 첨단산업 요충지로…연구개발특구·수열클러스터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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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혁신지구 사업 착수 보고회
VFX 기업, 유관기관 모여 방향 논의
연구개발특구 본부 유치, 특구 산업 확산 거점

◇춘천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앞서 결성된 '춘천 AI-VFX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 육동한 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춘천】 춘천시가 옛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로드맵을 공개하고 정교한 사업 설계에 들어갔다.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은 반세기 미군이 주둔한 옛 캠프페이지 일부 12만7,000㎡를 첨단 산업 요충지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첨단 영상 산업 입주 공간과 대형 스튜디오, 컨벤션 센터, 공원 등이 조성된다.

특히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춘천시가 강원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특구 비즈센터 유치가 추진되고 있고, 향후 특구와 연계한 산업 확산 거점 역할로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 곳에 연구개발과 산업 실증 기능을 결합한 구조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이어지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앞서 결성된 '춘천 AI-VFX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과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 봄부터 구체적인 콘셉트 설계에 들어가겠다"고 밝히며 산업 수요를 고려한 공간 구성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옛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구상도

특히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수열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안도 강구된다. 시는 도시재생혁신지구의 첨단영상산업과 수열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 내 초대형 데이터 센터는 필수불가결의 관계인 만큼 두 공간 사이 전용 광케이블 연결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친환경 고효율 영상 제작 벨트라는 독보적 지위를 가질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내용들을 반영해 연내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를 밟아 국토부에 1차 변경안을 제출하고 내년 통합 심의 및 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8년 착공하는 일정을 세웠다. 투입 재원은 4,100억원 규모로 국비 지원, 시유지 현물 출자와 주택도시기금 출자 등 공공성을 강화해 설계됐다.

육동한 시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다양한 첨단 산업을 담을 개방적인 공간으로 각각의 분야를 연계해 시너지를 내겠다"며 "이제 실행의 완성도가 중요해진 만큼 기업, 기관, 부서 간 협업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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