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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공무원 사칭·위조 공문...사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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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결제 확약서로 신뢰 유도
북부청 "선입금 요구 절대 없어"

◇북부지방산림청을 사칭한 허위 결제확약서.

북부지방산림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업체에 소화기 납품을 요구하면서 위조 공문을 보내고 입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날 오후 2시께 사칭범은 판매업체에 소화기 납품을 요청했다. 개당 250만원 상당의 소화기를 일반 법인을 통해 1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면서 차액은 업체가 갖고 소화기만 북부지방산림청에 납품하면 된다고 속여 즉시 입금을 요구했다.

특히 실제 기관이 발주한 것처럼 허위 결제확약서를 보내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업체는 입금 전 사기임을 인지해 금전 피해를 입지 않았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업체 및 관계기관에 관련 사실을 안내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준호 청장은 “공무원을 사칭해 계약이나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 대표번호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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