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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 7곳, “종교탄압 멈추지 않으면 제2의 3·1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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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정신 계승과 종교탄압·교회폐쇄법 중단 촉구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삼일절을 하루 앞둔 28일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들이 최근 발의된 이른바 ‘정교유착 방지법안’의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교회보수연합,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7개 단체는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3·1운동 정신 계승과 종교탄압·교회폐쇄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 권력이 교회를 과도하게 탄압하고 특정 종교 활동을 차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한 민법 개정안을 ‘교회폐쇄법’으로 규정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해당 법안은 정교유착을 방지한다는 취지로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사유에 ‘정교분리 위반’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체들은 또 “종교탄압이 멈추지 않으면 뜻을 같이하는 애국·구국 국민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복음주의 개신교회와 함께 제2의 3·1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회견 참석자들은 일부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수사와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전광훈 목사의 며느리인 양메리 전도사는 “손현보, 전광훈 목사 등 여러 종교 지도자에 대한 수사·탄압·압박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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