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지역 내·외 의료기관과 손잡고 돌봄이 필요한 퇴원(예정) 환자를 발굴해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5개 의료기관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달 말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중증 만성질환과 골절, 낙상 등으로 입원 치료 후 의료·돌봄 필요도가 높은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뇌병변·지체장애인 등 퇴원(예정) 환자를 지역 통합돌봄체계로 신속히 연결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는 강릉아산병원, 속초의료원, 온재병원, 속초우리요양병원, 속초정요양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속초시와 참여의료기관은 신체기능과 생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돌봄이 필요한 퇴원(예정) 환자를 발굴한다.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계획을 수립해 방문의료와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이 단순 치료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적 책임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향후 사업 운영 성과를 분석해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일시적 치료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