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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56년 샘터 잊지 못할 명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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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월호를 끝으로 휴간에 들어간 국내 최장수 문화교양지 ‘샘터’가 단행본 ‘56년 샘터 잊지 못할 명문장’을 출간했다. 이 책은 1970년 창간 이후 발간된 671권의 잡지 속 수만 개의 글 중 100개의 문장을 엄선해 엮은 필사집으로, 56년 세월을 담은 ‘샘터 압축판’이라 할 수 있다. 인간관계, 행복, 삶, 사랑, 자연 등 5개 키워드로 분류된 명문장 곁에는 독자가 스스로 삶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질문이 수록되어 의미를 더한다. 또 원문의 뭉클한 감동을 온전히 전기 위해 법정 스님의 ‘산방한담’, 최인호 작가의 ‘가족’ 등 유명 연재 수필 20편을 전문(全文)으로 수록해 풍성함을 채웠다. 특히 지면을 전문 작가, 일반인, 기자가 전하는 타인의 삶으로 고루 채우던 ‘샘터’ 특유의 '3.3.3 원칙'이 책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습니다. 훌륭한 인격을 강조한 국민배우 안성기의 다짐부터 좁은 단칸방에서 가족의 정을 느낀 주부 안춘자 씨의 고백까지, 평범한 이웃과 명사의 삶이 동등한 무게로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주)샘터사 刊, 316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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