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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공추위, 신임 경영진 선임 로드맵 즉각 공개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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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랜드의 사장이 2년째 공석인데다 부사장마저 퇴임하는 등 리더십 공백이 장기화 되고 있는(본보 5일자 2면 보도) 가운데 석탄산업 전환지역 지역살리기 공추위(이하 공추위)가 성명을 내고 신임 경영진 선임 로드맵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공추위는 5일 성명을 내고 “강원랜드 사장·부사장 동시 공석 상태의 장기화는 단순한 인사 지연이 아니라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개발재원과 주민 삶에 직결된 문제”라며, “경영 공백이 길어질수록 지역 생존권이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원랜드 사장 공석은 2023년 12월 이삼걸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27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온 부사장마저 지난 4일 사임하면서 사장과 부사장이 모두 비는 상황에 놓인 상태다.

이 같은 사태를 미리부터 예견해 온 공추위는 지난해 12월 29일에도 신임 사장 선임 계획 공개를 요구했지만,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체적인 일정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추위는 성명서를 통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향해서도 강원랜드의 미래 운영 방향과 지역 회생 전략에 대한 청사진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경우 지역사회가 향후 수개월간 불확실성에 갇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강원랜드가 카지노 중심에서 복합리조트(IR)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안정적 재원 확보와 경영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승재 지역살리기 공추위원장은 “‘보은성 낙하산 인사’는 결사 반대하며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전과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인사가 경영진에 선임돼야 한다”며 “강원랜드와 관계 부처가 제11대 사장 선임 방침과 일정을 지체 없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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