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두루미 보전을 위한 향후 10년 전략을 마련하는 국제 워크숍이 철원에서 열렸다.
국제두루미재단(ICF)과 한국물새네트워크, 국립생태원이 공동 주최하는 '두루미 보전 전략 계획(2027–2036) 수립 워크숍'이 5일 동송읍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철원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지원관이 후원하고 두루미 보전단체도 참가해 국가 차원의 두루미 보전 비전과 현황 점검, 실현가능한 목표와 전략을 논의한다.
첫 날인 5일에는 유광종 철원부군수, 엄기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마헨드라 슈레스터 국제두루미재단 부회장, 지역 내 두루미보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DMZ 두루미 서식지 탐방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 기간에는 두루미 위협 요인 분석과 함께 두루미 보존 현실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 등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철원이 국제적 두루미 보전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DMZ생태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광종 부군수는 "철원은 매년 1,500여마리의 두루미와 7,000여마리의 재두루미가 찾는 국내 최대의 두루미 서식지"라며 "두루미 보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