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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노학동,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촘촘히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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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취약계층 생활밀착형 13개 사업 추진

◇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속초】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사업 13개를 본격 추진한다.

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기존 먹거리 나눔 사업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중증장애인·중장년 1인가구·여성청소년 등 대상별로 특화된 신규 공모사업 10개를 도입해 복지사각지대를 더 촘촘히 메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동이 불편한 심한 장애인과 와상환자 30가구를 대상으로 리모컨 전등 스위치와 양변기 자동 물내림센서 등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는 ‘거·저·줌(ZOOM) 지원사업’,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혼밥 탈출 지원사업’, 위기가구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 상품권을 지원하는 ‘당당한 하루’, 저소득 장애아동에게 책가방 등 입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함께 여는 새학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는 비예산 특화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빵을 전달하는 ‘빵빵한 한끼’와 매월 마지막 주 29개 후원업체의 나눔으로 밑반찬·식료품을 지원하는 ‘둘레 한 상 나눔’을 통해 연간 수천 가구의 안부를 확인한다.

신오일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불편부터 정서적 고립까지 세밀하게 살피기 위해 사업을 준비했다”며 “꾸준한 자원발굴과 사업개발로 노학동만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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