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연극제 올해도 ‘시민 연극’ 등불 밝힌다

춘천연극제 ‘문화예술인 육성사업’ 개강
2019년부터 ‘시민 연극’ 생태계 조성해
연기·희곡 과정 수강 후 작품 창작 나서

◇춘천연극제의 ‘2026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이 오는 16일 봄내극장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문화예술인 육성사업 수강생들. 춘천연극제 제공

춘천연극제의 ‘2026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이 오는 16일 봄내극장서 시작된다.

지난 2019년 부터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을 통해 시민 연극 생태계를 조성해 온 춘천연극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간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작품은 5월 23일 봄내극장에서 열리는 공연발표회를 통해 시민에 공개된다.

올 초 진행된 문화예술인 육성사업 수강생 모집은 접수 하루만에 정원을 모두 채우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연기 A·B 과정, 희곡 과정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연극 교육 과정도 별도 운영된다.

연기 A 과정은 조정민 강사가 맡았다. 조정민 강사는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연극학전공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극단 앙상블 소속 배우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춘천연극제의 ‘2026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이 오는 16일 봄내극장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문화예술인 육성사업 수강생들. 춘천연극제 제공

연기 B 과정은 남동훈 강사가 지도한다. 남동훈 강사는 창작집단 고릴라조합 대표이자 상임연출로 활동하고 있다. 성미산마을극단 ‘무말랭이’ 상임연출 역시 맡고 있는 그는 시민연극을 비롯한 공공예술 분야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희곡 과정은 극작가 김한길 극작가가 맡았다. 김한길 강사는 2025 통영연극제 희곡 공모 당선, PAF 극작상 수상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주시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해규 춘천연극제 이사장은 “연극은 특별한 사람들만의 예술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예술”이라며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창작의 주체로 성장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역시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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