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가 현직 교육감의 현장 행보와 예비후보들의 공약 발표, 중도·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 논의가 맞물리며 본격화하고 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최근 지역 교육지원청과 산하기관을 잇달아 찾으며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강릉과 속초·양양, 18일에는 원주·횡성, 19일에는 홍천 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주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교육과학정보원 등 산하기관, 양구·인제·정선·태백 교육지원청 등을 찾았다.
예비후보들도 잇따라 공약 발표와 조직 정비에 나서며 선거전의 고삐를 죄고 있다.
강삼영 예비후보는 18일 도교육청에서 공약 발표를 한다. 학력 신장과 관련한 정책 발표에 이은 추가 공약 제시다. 유대균 예비후보는 17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 춘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최광익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춘천시청에서 춘천권역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다.
후보 단일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출범한 ‘강원도교육감 중도·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촉구할 계획이다. 추진위에는 유창옥 전 강원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원주·강릉 지역 학부모와 교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유창옥 전 위원장은 1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신경호 현 교육감을 비롯해 유대균, 주국영, 최광익, 조백송 등 5명을 상대로 단일화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며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은 16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범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현재 6·3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는 강삼영(57), 박현숙(58),최광익(64), 유대균(65) 등 총 4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