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외국인 관광택시를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시는 16일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시 외국인 관광택시 발대식을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외국인 관광택시 운전자 대표의 친절·안전 선언문 낭독과 외국인 관광택시 인증서 수여, 외국인 관광택시 깃발 부착식, 강원관광 홍보 영상 상영, K-글로벌 관광수도 도약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외국인 관광객 70여명이 관광택시를 타고 원주 전역을 관광했다.
32대의 외국인 관광택시는 원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쉽고 편리하며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관광택시 기사는 단순한 이동 서비스를 넘어 원주의 관광지와 문화를 소개하는 관광가이드의 역할도 맡는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서동면 도경제진흥원장, 윤태환 강원관광재단 본부장,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 서철원 도개인택시조합 시지부장과 관광택시 운전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주한 외국인 모니터링 투어단 및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다소 늦었지만 원주도 외국인 관광택시를 통해 국제관광지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며 "도와 시가 택시비의 절반을 부담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이 탑승하면 관광택시 기사는 웃고 친절하게 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적 장벽 없이 원주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과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