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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호수지방정원 승인…시립미술관도 예비평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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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6일 호수지방정원 조성 계획 승인
2030년 국가정원 승격, 32년 국제박람회 개최

◇호수지방정원이 조성되는 상중도 일원

【춘천】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 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도는 16일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춘천 호수지방정원은 의암호 수변 경관을 활용한 호수형 정원으로 상중도 일원 18㏊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023년 도 공모를 통해 지방정원으로 선정된 후 조성 계획을 수립해왔다. 총 사업비는 154억원이 투입되고 내년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은 올 1월 착공했고 일부 사유지에 대한 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다.

시는 지방정원 조성 완료 시기에 맞춰 내년 정원산업박람회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국가 정원 승격에 도전해 2032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도의 승인 결정에 따라 삭감된 도비 지원도 뒤따를 전망이다. 호수지방정원은 도비 39억원이 약속된 사업으로, 시는 올해 14억여원 지원을 건의했으나 도가 절차 이행 속도를 이유로 이를 삭감해 도비 지원이 끊긴 상태다.

도가 실시한 타당성 평가에서 제동이 걸렸던 시립미술관 건립도 예비 평가를 통과하며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3일 제출 서류에 대한 예비 평가 승인이 이뤄졌고 오는 26일 발표 평가와 다음 달 8~9일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시립미술관은 근화동 옛 기무부대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기획·상설 전시실, 아카이빙실, 수장고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471억여원이 소요되고 2030년 개관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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