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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수교육원 원주 분원 개원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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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고 인근 2889.7㎡ 규모 6월 개원
장애아동 진로 설정·직업 체험 등 주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특수교육원 원주 분원.

【원주】도내 장애아동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원주분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재 강원특수교육원 원주분원의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원주분원은 사업비 195억원을 들여 영서고 실습지 부지에 연면적 2,889.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3월 착공됐다. 도교육청은 올 5월 준공 허가를 마무리한 뒤 다음달인 6월 원주분원을 비롯해 춘천 본원, 강릉 분원을 동시에 개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서 원주·춘천·강릉 등 3개 지역에 각각 특화된 기능을 부여해 특수교육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주분원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내부에는 특수교육 체험관과 직업체험실 등이 마련된다. 춘천 본원은 맞춤형 특수교육 연구 기능을, 강릉 분원은 문화예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앞서 도교육청이 2023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지역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히자 원주시를 비롯해 춘천시와 강릉시 등 지자체들이 유치를 위해 경쟁을 벌였다. 이후 경쟁이 과열되자 도교육청은 세 지역에 동시 설립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주 지역은 도내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강원특수교육원 개원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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