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무료 간병 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군이 추진하는 이번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사업’은 입원 치료 중 간병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간병인 고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있어 경제·심리적 부담을 덜고 간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치료에 전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속초의료원 내 간병 전담 병실에 입원해 24시간 밀착형 공동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1인당 1회 최대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노숙인, 의료보장 혜택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1순위이며 2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차상위계층 환자다. 이 외 지역사회 기관에서 긴급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경우나 병원 내부 심의를 통해 간병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환자 역시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간병 서비스는 공공의료기관인 속초의료원 위탁 운영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속초의료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응급이송처치료 지원과 심혈관질환 응급진료 지원 등 다양한 의료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