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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해변 건널목 폐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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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자유발언’하는 이창수 의원

【동해】관광객의 안전불감증으로 달리는 열차를 멈추게 해 폐쇄된 동해시 하평건널목의 폐쇄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창수 동해시의원은 16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10월 코레일 강원본부에서 동해시에 하평건널목의 안전대책 강구를 위한 공문을 보냈으나 부서끼리 문서 이송만 하고 회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2월초 코레일이 다시 공문을 보내자 시가 뒤늦게 철거 반대 입장과 함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희망하는 내용의 회신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부터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하평건널목의 안전문제는 일반 시민들도 우려하던 사안이었다”며 “그럼에도 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기는 커녕 관계기관의 공식적인 의견조차 묵살해버린 행태는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들은 건널목 폐쇄라는 중차대한 소식은 물론, 이후 진행된 대책회의 결과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시의 공식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시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관광객이 늘어나는 양적인 성장이 가속화되는 시점일수록 관광객이 체감하는 질적인 만족도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며 “700여 공직자들이 조금씩 변화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발굴해 나갈때 동해시는 지금보다 더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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