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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한탄강물윗길 내달 12일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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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 한탄강물윗길이 연장 운영된다.

철원군은 당초 이달 31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2025~2026 철원 한탄강물윗길 트레킹'을 내달 12일까지 약 2주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물윗길을 찾은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봄철 관광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한탄강물윗길은 한탄강 위를 걸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지난해 11월부터 정식 개방한 한탄강물윗길은 이번 시즌에도 전국 각지에서 20만명 이상이 찾으며 철원의 대표적인 겨울·봄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연장 운영 구간은 직탕폭포에서 송대소, 은하수교, 승일교를 잇는 약 5.2㎞ 코스다. 특히 4월 초에는 협곡을 따라 봄꽃이 피어나 겨울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한탄강 절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연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주말 셔틀버스 운행, 안내 인력 배치를 지속해 관광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농번기 시작에 따른 하천 환경 변화에도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코스 정비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익수 철원군 관광정책실장은 "한탄강물윗길을 찾아 준 관광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운영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한탄강 위에서 만나는 특별한 봄의 정취를 통해 일상의 활력과 철원의 매력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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