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참여형 의사소통 교육 ‘아름알음’을 운영, 새학기 학교폭력 예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은 3월 한 달 간 춘천지역 15개 중·고등학교의 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아름알음’ 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새학기 적응을 돕고, 심리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남춘천여중과 봄내중에서 아름알음을 시범 실시한 문화의집은 학생들의 호응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올해 사업은 춘천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의사소통법을 습득하고, 상호 존중과 지지에 기반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부캐 자기소개’, ‘온기를 나누는 대화’, ‘존중샤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각자에게 상처가 되는 말과 격려가 되는 말을 자유롭게 소개한다. 이어 서로에게 존중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방식도 배우게 된다.
최송이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인재 양성의 첫걸음은 우리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진심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정서적 안전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