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서울 중구 한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외국인 등 10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17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운영 중인 호텔·여관 등 숙박시설은 총 2,528곳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업은 255곳에 이른다.
이 같은 숙박시설은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안전관리와 관계자의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
도소방본부는 숙박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내와 안전 수칙 홍보 강화에 나선다. 또 여름 휴가철 전 숙박시설과 민박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숙박시설 688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해 295건에 대해 보완 조치했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설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