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상지대 특임교수가 종합문예지 ‘현대계간문학’에서 평론가로 등단했다.
현대계간문학은 사단법인 한국문학협회가 운영하는 계간지다. 김주원 교수는 ‘희락당(喜樂堂)’을 주제로 한시 평론을 출품, 평론가의 길에 접어들었다. 그는 연안 김씨 문중의 자료를 통해 만난 ‘희락당고(喜樂堂稿)’에서 영감을 얻어 매화를 다룬 한시들을 평론했다.
김 교수는 앞서 2012년 한국문인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2020년에는 첫 시집 ‘다둔 마을에서 공지천너머 핀 꽃’을 펴냈다.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지낸 뒤 상지대 특임교수이자 연세대 미래캠퍼스 보건과학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인 그는 2021년 제16회 동곡상 지역발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주원 교수는 “제가 느낀 찰나의 영감들이 400여 년 전 희락당의 글 속에는 이미 정제된 언어로 살아 숨 쉬고 있었다”며 “이번 등단을 계기로 삼아, 매화의 향기처럼 맑고 고고한 글을 쓰겠다는 사명감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