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실탄 쏴 나를 죽여달라”…양손에 흉기 들고 경찰 7명에 저항한 30대 테이저건 맞고 체포

경찰,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응급입원 조치

◇테이저건[연합뉴스TV 제공]

경기도 한 오피스텔에서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들고 저항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배곧동 오피스텔 거주지에서 "실탄을 쏴서 나를 죽여달라"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7명을 상대로 양손에 흉기를 든 채 맞선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경찰관들은 A씨가 흉기를 내려놓으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쏴 그를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를 응급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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