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하는 베트남 국적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등록에 필요한 마약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이달 중순부터 총 9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하는 베트남 계절근로자 1,0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신장·체중·혈압 등 일반검사와 함께 필로폰, 코카인, 대마 등 주요 마약류 검사를 포함한다. 이번 검사는 철원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철원군 관계부서가 협력해 추진되며 일정 조율 등을 통해 원활한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통역지원과 현장 안내인력을 배치해 외국인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검진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백승민 철원군보건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은 농가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신속한 검진을 지원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