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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6·3지선, 군수 도·군의원 선거 구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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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선거 여야 맞대결 구도 전망...도의원 여야 무소속 3파전 가능성 커

【횡성】오는 6월3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횡성군수 및 광역·기초의원 선거구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횡성군수는 여야 맞대결로 치러질 공산이 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수 추천'을 받은 장신상 전 횡성군수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강원특별자치도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김명기 군수를 공천 배제하고 임광식 전 횡성군청 경제산업국장, 진기엽 전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 함종국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명기 군수는 '새 인물을 발굴하려는 당 결정에 따르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도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한창수·최규만 도의원이 공천 과정의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며 탈당계를 제출해 판세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후보간 3파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 최규만 의원은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혔고 한창수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고심 중이다. 이에 1선거구(횡성읍·공근면·서원면)는 더불어민주당 김세종 민주평통 횡성군협의회 상임위원과 국민의힘 김영래 전 아름다운노인요양원 사무국장, 무소속으로 한창수 도의원의 출마가 거론된다. 2선거구(우천·갑천·청일·둔내·안흥·강림면)는 더불어민주당 남홍순 전 안흥농협 조합장과 국민의힘 김영숙 횡성군의원, 무소속 출마를 밝힌 최규만 도의원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군의원은 가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 백오인 군의원과 안병희 전 공근농공단지관리소장, 이관형 전 도의원이, 국민의힘은 박승남·정운현 군의원이, 무소속에서 김은숙 군의원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나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유병화 군의원과 박기영 전 횡성군청 팀장이, 국민의힘은 성락 전 안흥찐빵축제위원장, 손동수 전 둔내면이장협의회 사무국장, 원영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횡성군지회장이 나서며 홍월표 우천면체육회장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지역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면면이 속속 드러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됐다"며 "이번 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의 3파전으로 치달을 경우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복잡한 상황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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