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의 혼인 건수가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도내 혼인 건수가 6,292건으로 집계됐다고 국가데이터처 통계 발표를 인용해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2024년) 6,143건보다 149건(2.4%) 증가한 수치로, 최근 10년간 지속된 감소세가 2023년(5,494건) 바닥을 찍은 뒤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2,783건으로 전년 대비 233건(7.7%)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도는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책 효과를 꼽았다.
출산·육아 지원, 주거비 부담 완화, 일자리 및 창업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지원책이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며 혼인 증가를 견인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또 강원육아기본수당,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강원형 일자리 안심 공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창업지원 무이자 대출, 공공주택 공급 등 체감형 정책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일자리·돌봄 정책을 지속해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