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심재국 평창군수가 31일 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평창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는 도내 현역 지자체장 중 고성군수에 이어 두 번째 예비후보 등록이다. 심재국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직무정지 상태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심 예비후보는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군수직을 내려놓고 조기에 현장으로 나서게 됐다”며 “두 달의 선거 기간 동안 평창 8개 읍·면 190개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의 현안과 숙원사업, 주민 민원을 직접 듣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며 “문화·관광·교육·의료·복지·농업 등 전 분야를 다시 점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기 등판 배경에 대해서는 “평창은 넓은 면적과 올림픽 개최지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올림픽 레거시 활용과 농업·교육·의료 서비스 등에서 여전히 보완할 점이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심재국 평창군수 예비후보는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동시에, 민선 9기에는 창조와 도전의 정신으로 새로운 군정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며 “평창군민이 어디에서든 자부심을 느끼며 잘 살 수 있는 평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재국국민의힘평창군수예비후보사무소는 “심 군수가 직무정지 상태에서 선거운동에 임하게 됐다”며 “군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급한 결재를 우선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직을 유지하며 프리미엄을 누릴 수도 있었지만,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생활밀착형 사업과 숙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른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민선 8기를 통해 다가올 미래 평창의 큰 틀의 공약은 완성했다”며 “관광 정책 고도화와 ‘청년시대 평창’ 실현으로 도시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결속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군수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군수 직무가 정지되며, 평창군은 임성원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운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