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 지역 경로당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은 “경로당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생활편의와 건강관리, 사회적 소통을 함께 지원하는 미래형 복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부터 4년간 국도비 등 42억 4,000만원을 투자해 지역 내 등록된 경로당 174개소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화상 소통과 건강관리, 교육·여가 기능을 갖춘 스마트 복지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대화면 화상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과 키오스크, 체성분계, 디지털 악력계, 혈압계 등 건강관리 장비가 설치된다.
특히 군은 화상교육과 각종 콘텐츠 송출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온라인 교육과 여가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매니저를 통해 장비 관리와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협업으로 건강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운영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여 정보 격차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비대면 복지 서비스 제공, 사회적 교류 확대 등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만 군 복지과장은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존엄을 지키는 디지털 복지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정보 격차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