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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못자리 공동취사장 2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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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도내 최대 곡창지대인 철원에서 농민들을 위한 못자리 공동취사장이 운영된다. 철원농협이 주관하고 철원군과 NH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2026 철원군 못자리 공동취사장'은 2~21일까지 민통선 내 철원읍 외촌리 철원근대문화유산 전시장에서 운영된다. 운영 기간 오전11시부터 낮1시까지 하루 평균 830명, 총 1만6,500여명의 농업인이 못자리 공동취사장에서 점심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못자리 공동취사장은 외국인 근로자 수급 어려움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민들의 경영비를 줄여주는 철원지역의 대표적인 농업정책으로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6년째를 맞았다. 코로나 시기에도 드라이브 스루 형식을 빌어 농민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철원군은 매년 주방시설 및 식사장소 등 각종 시설을 정비해 공동취사장을 찾는 농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농번기 영농정보와 농림사업 정책 등도 홍보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강원도 농정국 직원 50여명이 못자리 공동취사장과 인근 율이리에서 진행되는 못자리 설치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농촌일손돕기에도 나선다.

이현종 군수는 "공동취사장 운영을 통해 철원군 농업이 대풍을 맞길 기원한다"며 "농업 경영비 절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등을 통해 지역 농민의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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