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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 나선다

19일까지 ‘봄철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
4일부터 ‘산불방지 특별기동단속반’도 편성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최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봄철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산림인접구역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 중인 188가구에 대한 방문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 유도에도 나선다.

특히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과 등산객 등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일부터는 이틀간 ‘산불방지 특별기동단속반’도 편성해 대대적인 현장 단속을 추진한다. 단속반은 산불 취약지 및 주요 등산로, 공원묘지 주변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공무원 100명으로 구성된 ‘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해 운영한다. 군은 최근 방염복과 방염장갑, 방연마스크 등 필수 안전장비 지급을 완료,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시기”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방지에 나서고 있는 만큼 주민분들께서도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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