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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은 ‘선거 명당(明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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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6.3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해시 천곡동이 선거 명당(明堂)으로 자리잡고 있다.

천곡동은 도의원 동해 2선거구·동해시의원 나선거구(천곡동, 부곡동, 동호동, 발한동, 묵호동, 망상동)에 포함돼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자 선거운동기구(선거사무소) 설치내역’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4명, 개혁신당 1명 등 동해시장 예비후보 8명 전원이 천곡동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했다.

또, 도의원 동해 2선거구 예비후보 2명 모두 천곡동에 선거사무소 둥지를 틀었으며 시의원 나선거구 7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2명(선거사무소 미설치)을 제외한 5명이 천곡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3월말 현재 천곡동의 주민등록 인구는 2만8,375명으로 동해시 전체(8만5,875명)의 33%로 시 10개 동 가운데 가장 많고 최도심에 위치한데다 시청을 비롯한 주요 관공서, 은행, 의원 등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 때문에 선거철마다 후보들이 선거사무소 설치 장소로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각 후보들의 출퇴근길 인사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빈 점포가 많아 ‘임대’ 안내문이 붙은 점포와 상가가 많았으나 잇따른 선거사무소 설치로 공실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다.

한 후보는 “선거를 치르는 입장에서는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는 것이 중요한데다 선거사무소 외벽에 내건 현수막으로 홍보 효과를 누리기도 좋은 곳이 천곡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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