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남면 신남리 일대의 야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신남을 깨우는 계암(鶏巖) 둘레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남면 신남리 467-3번지 일원에 차별화된 야간 경관 콘텐츠를 구축하게 된다.
지역의 역사적 명소인 닭바위와 계암정 일대를 ‘기억을 깨우는 계암’ 구역으로 설정하고 경관 개선에 나선다. 마을 입구 디자인 및 수공간을 조성하고, 닭바위와 계암정의 형상을 강조하는 투사 조명 및 수목등을 설치한다.
기존의 어두웠던 산책로 1㎞ 구간은 ‘밤을 깨우는 둘레길’로 탈바꿈한다.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해 바닥 투사 조명을 설치하고, 디자인 벤치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컨설팅과 경관디자인 개발 및 설계용역을 추진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한섭 군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신남리의 역사성과 경관 자원을 살려 지역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경관과 산책 환경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