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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中에 비자금·군사기밀 넘겨', '이준석 하버드 경제학 복수 전공 거짓' 주장 전한길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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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지난 2월 19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서울 중앙지법에서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2026.2.19.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전씨는 검찰이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검찰로부터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조사 통보를 받고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영장 청구 전 피의자 조사는 사법경찰관에 대한 사법 통제 및 인권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전씨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160조원 규모의 비자금과 군사기밀을 중국에 넘겼다'는 한 남성의 주장을 내보내고, 지난달 27일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것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가 고소·고발됐다.

전씨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경찰에서 세 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1일 경찰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잘못된 게 있으면 정정보도를 요구하면 되는데 고소·고발을 남용하는 것은 정치인답지 못하다"라며 "언론의 자유가 마음껏 보장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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