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지역 학생들과 교류를 이어온 호주 학생들이 철원을 찾아 교류를 이어가며 국제 우호를 다지고 있다.
철원군과 철원장학회에 따르면 호주 버펭가리 스테이츠 컬리지 학생 9명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정으로 철원지역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통해 지역에 머물고 있다. 이번 방문은 철원장학회 초청으로 처음 이뤄진 것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협조를 통해 홈스테이가 운영되고 있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학생 간 우정과 상호 이해를 넓히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철원을 찾은 호주 학생들은 수년째 철원지역 중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호주 영어캠프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온 학생들로 지역 학부모들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호주 학생들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지역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철원과 서울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철원장학회는 2019년부터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3주간의 호주 영어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까지 5회째 이어지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어 사용 기회와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