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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김선남 작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에 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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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15점과 더미북 4점, 작가노트 1점 등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자료 활용 예정

◇그림책 ‘한 나무가’의 김선남 작가(사진 오른쪽)는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에 창작자료를 기증했다.

 

그림책 ‘한 나무가’의 김선남 작가가 원주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에 창작자료를 기증했다.

자연을 동경하고 나무를 사랑하는 작가로 알려진 김 작가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기후위기와 생태 보전에 대한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한 자료는 원화 15점, 더미북 4점, 작가노트 1점 등 총 21점이다. 원화 작품은 그림책 속 장면들이 탄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더미북과 작가노트는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고민의 흔적을 담아 연구 및 교육 가치가 높다고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는 설명했다. 자료는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양화를 전공한 김 작가의 저서 및 그림책으로는 ‘서울 이야기’‘은행나무’‘날아라 막내야’‘나무 하나에’‘한 나무가’‘갈대의 길’ 등이 있다. 특히 한 나무가는 2014년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가 공동 기획해 발간된 그림책이다. 당시 김 작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 ‘구상나무’를 그림책이 기획된 겨울부터 가을까지 직접 찾아다니면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관찰하고 그림책에 담았다.

김 작가는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조합원으로 활동 중”이라며 "자연의 생명성과 시간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작품을 통해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박경화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은 “시민이 그림책의 예술성과 창작 과정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증 작품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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