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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7만원 인출 왜?’…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농협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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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감사장 수여…“침착한 대응으로 재산 지켜”

◇사진=연합뉴스

강원지역 농협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속초경찰서는 속초의 한 농협 지점 과장 A씨와 지점장 B씨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한 고객이 다른 농협 지점에서 적금을 중도 해지해 7,997만원 상당의 고액 수표를 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고객에게 사용처 등을 문의한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인지했다. 이후 A씨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B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한 뒤 해당 고객을 자신의 차에 직접 태워 보호하며 경찰에 인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최희운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판단과 침착한 대응이 시민의 재산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지찬 기자 chan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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