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의 내신 합격선이 최근 3년 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19일 가톨릭대, 울산대, 경북대, 전남대, 건양대, 한림대, 을지대, 경상국립대, 고신대 등 9개교의 2026학년도 의대 내신 합격 점수를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2025학년도 보다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의대 입학 정원은 2025학년도에 대폭 늘었다가 2026학년도에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 수준으로 돌아갔다. 정원은 다시 축소됐으나 내신 등급은 오히려 상승하면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은 의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림대 의대는 2026학년도 최종 등록자의 내신 평균은 1.32등급으로 2025학년도(1.70등급)보다 0.37등급 상승하고, 2024학년도(1.96등급)에 비해선 0.63등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단위 선발인 일반전형과 지역 의대가 위치한 권역에서 고교 입학·졸업을 마친 학생을 모집하는 지역인재전형 중에선 일반전형의 내신 합격선이 더 높았다. 한림대는 전국 선발 70% 커트라인이 1.23등급인 반면 지역인재전형은 1.63등급으로 0.4등급 차이가 났다.
한편 종로학원은 지방권 27개 의대의 전국 선발 전형과 지역인재 선발 전형의 합격 점수를 비교한 결과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4년 연속 지역인재 전형의 합격선이 낮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