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마지막 날인 19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다채로운 부스 운영과 활발한 마케팅에 힘입어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도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지인 영월의 ‘단종문화제’를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도 굿즈 공모전 선정작인 키캡 키링, 강원이 안마봉, 샤워기 필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해 높은 프로그램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철원군은 풍성한 즐길 거리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강 다슬기 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철원 9경 등을 소개하며, 전문 개그맨을 동원해 퀴즈, 틀린 그림 찾기, 룰렛 게임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마스코트 ‘철궁이’와 ‘철루미’ 인형탈을 등장시켜 가족 및 연인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원주시는 적극적인 홍보로 구름 인파를 모으며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축제 첫날 원주 만두축제를 알리기 위한 시식 행사는 2시간만에 100인분이 모두 완판되는 등 시작부터 큰 인기 끌었다. 또 ‘원주 축제 스티커 붙이기’, ‘SNS 팔로우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감자 핸드크림, 반계리 은행나무 번호판 등 특색을 살린 경품을 증정해 호평받았다.
속초시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부스 운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영랑호, 영금정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로컬의 매력을 강조했다. 회전 뽑기 게임과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속초시 캐릭터 ‘짜니와 래요’ 키링, 차량 번호판, 핸드크림 등을 제공했으며, 이벤트 시작 2시간 만에 100여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은 수원특례시와 임실군이 공동 수상했다.
장소진기자 soldout@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