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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광역철도 예산 7년간 900억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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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입법예고
다음달 임시회 처리… 매년 150억원 예산 필요
6·3지선 주요 이슈로 ‘재원 마련 방안’ 떠올라


【홍천】홍천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 7년간 900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역세권 개발 계획 수립과 강원·경기·홍천·양평 등 4개 지자체 사업비(3,300억원) 분담 문제 논의는 6·3 지방선거 이후에 본격 추진된다. 
홍천군은 최근  ‘홍천군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입법 예고했고, 다음 달 임시회 상정을 앞두고 오는 22일 군의회에 조례안을 설명한다. 
해당 조례안은 철도 사업 계획, 건설, 관리,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홍천군 철도 건설기금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2032년까지 필요한 군비는 900억원으로 추계됐다. 첫해인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50억원을 확보하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50억원, 2032년에는 100억원을 확보하는 안이다.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홍천군 철도건설기금운용심의위원회’도 설치된다. 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10명 이내로 구성한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숙원 사업 추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례안인 만큼 다음 달 임시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재원 마련 방안은 6·3 지방선거에서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현재 군수, 군의원 여야 후보들이 ‘농촌기본소득 즉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 분야에만 매년 500억원 안팎의 재원이 필요하다. 철도 예산까지 더해 막대한 재원 마련 방안을 누가 현실성 있게 제시하느냐가 관건이다. 
군 관계자는 “지선 이후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과 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자체 실무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염원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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