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보이스피싱 중간책 검거 결정적 역할 한 은행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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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최순혁 계장(사진 가운데)는 20일 보이스피싱 중간 전달책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철원】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직원이 보이스피싱 중간 전달책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지부장:황상돈)에 근무하는 최순혁 계장은 20일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중간 전달책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철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최 계장은 지난 14일 은행 창구를 방문한 A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자기앞수표 계좌이체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평소 고액 거래가 없던 A씨가 거래 이력이 없는 계좌로 큰 금액을 이체하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이에 그는 전산 오류를 이유로 업무 처리를 지연시키며 경찰 출동 시간을 확보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보이스피싱 전달책인 A씨를 검거했다. 최 계장은 “평소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받은 대로 행동했고 이를 통해 소중한 고객 및 주민들의 돈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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