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 개교 102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상록관 및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1924년 개교 이후 100년을 넘어 이어진 춘천고의 걸음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는 유도현 춘천고 총동창회장, 정수복 재경춘천고총동창회장, 이상철 춘천고 교장, 임창선 백년회 회장,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이사장, 윤보한 춘천고 청춘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동문인 신경호 도교육감 예비후보, 육동한·정광열 춘천시장 예비후보 등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 기념가 ‘상록의 종소리’가 발표됐다. 기념가는 춘천고의 상징인 ‘상록 정신’과 교정에 울려 퍼지는 ‘정도의 종소리’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이 깃든 ‘상록탑’ 헌화 및 분향과 ‘정도의 종’ 타종식도 진행됐으며, 춘천고의 오랜 전통인 마라톤도 진행됐다.
이상철 춘천고 교장은 “개교 102주년을 맞아 공식 발표되는 ‘상록의 종소리’가 춘고인의 가슴속에 영원한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100년의 긍지를 가슴에 품고, 이제 춘천고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당당한 인재를 키워내는 미래 교육의 산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