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국회의원은 26일 “강원교육감을 향한 노질을 멈추기로 했다”며 불출마 입장문을 발표했다. 불출마 이유를 두고는 “이번 선거에서는 중도를 지향하는 후보가 설 자리는 없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교육감 선거는 범 진영 간 경쟁으로 걷잡을 수 없이 격화됐다”며 “정치 경쟁의 장으로 변질된 선거에서는 중도 진영 후보를향한 지지의 마음이 상대 진영 후보의 선출과 사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제 투표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조 전 국회의원은 앞서 지난 2월 정책발표회를 열고 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예고했으며,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았다. 조 전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는 5자구도로 압축되고 있다. 현재 도교육감 선거에는 강삼영, 박현숙, 신경호, 유대균, 최광익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