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조일현 불출마 “강원교육감 선거, 정치 경쟁으로 변질”

조일현 전 국회의원 “도교육감 선거 불출마”
“중도 후보 설 자리 없는 도교육감 선거” 비판

◇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26일 입장문을 내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원일보 DB

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국회의원은 26일 “강원교육감을 향한 노질을 멈추기로 했다”며 불출마 입장문을 발표했다. 불출마 이유를 두고는 “이번 선거에서는 중도를 지향하는 후보가 설 자리는 없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교육감 선거는 범 진영 간 경쟁으로 걷잡을 수 없이 격화됐다”며 “정치 경쟁의 장으로 변질된 선거에서는 중도 진영 후보를향한 지지의 마음이 상대 진영 후보의 선출과 사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제 투표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조 전 국회의원은 앞서 지난 2월 정책발표회를 열고 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예고했으며,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았다. 조 전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는 5자구도로 압축되고 있다. 현재 도교육감 선거에는 강삼영, 박현숙, 신경호, 유대균, 최광익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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