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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농촌기본소득 지원 조례 제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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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 주민 조례청구 수리 … 발의 예정
지선 모든 후보 공약에 포함돼 의결 무난할 듯
철도 기금 조례안 통과 9월 2차 추경 반영 추진

 

【홍천】농촌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홍천군 조례 제정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6·3 지방선거 홍천군수에 출마한 후보 3명 모두가 ‘농촌기본소득 즉시 도입’을 내걸면서 내년부터 지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홍천군의회는 지난 8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홍천군 농촌주민수당 지원 조례안’ 주민 조례 청구를 수리하기로 했다. 주민조례 발안법에 따라 군의장이 30일 이내에 발의하고, 제10대 군의회가 출범한 직후인 7월 임시회에서 심의와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조례안은 홍천군 농촌주민수당 운동본부가 9,095명의 서명을 받아 청구했고, 이 중 5,085명의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7년간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비 9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한 ‘홍천군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군은 올 하반기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철도 사업비 50억원 확보를 추진한다. 군의회의 2차 추경 심사는 오는 9월 이뤄진다. 이는 6·3 지방 선거를 거쳐 출범하는 민선 9기의 첫 현안 과제가 될 전망이다. 

용준식 의원이 발의한 ‘홍천군 농학농민혁명 기념 사업에 관한 조례안’도 의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 제정은 동학농민혁명 현장인 자작 고개가 있는 서석면 지역사회와 향토 사학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 차례 부결을 거쳐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 근거가 마련됐다. 

동학 분야 단체들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원동학 21은 본회의 통과 직후 입장문을 내고 “홍천이 강원 동학 정신 계승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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