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 정치 1번지 춘천시의 6·3 지방선거 출전 선수 구성이 마무리됐다.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이 광역·기초 의원 공천 결과 발표를 끝으로 시장과 광역·기초 의원 대진표가 완성됐다. 육동한 민주당 시장 후보와 정광열 국민의힘 시장 후보는 앞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일찌감치 원팀 결집에 나선 상태다.
광역·기초 의원 선거는 양당 후보와 군소정당,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하며 8개 선거구에서 도의원 18명, 시의원 31명의 후보가 경쟁한다. 특히 민주당은 여성과 청년, 국민의힘은 현역 위주의 대진이 눈에 띈다.
도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4년 전 패배를 되갚기 위해 전·현직 의원들로 중량감을 가져가면서도 김양욱(3선거구) 후보, 박재균(6선거구) 후보 등 젊은 피를 수혈했다. 국민의힘은 김희철(2선거구)·박기영(3선거구)·양숙희(6선거구) 등 현역 도의원들을 배치하며 지역구 인지도를 무기로 삼았다.
시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무투표 사선거구를 제외한 7개 선거구의 ‘가’번에 여성 6명, 남성 청년 1명을 포진시켰다. 이 가운데 이범준(가선거구)·엄정은(다선거구)·나유경(라선거구)·유소은(마선거구) 후보는 첫 지역구 선거 도전이다. ‘나’번 후보로는 박남수(가선거구)·김지숙(다선거구) 등 전·현직 의원들이 뒤를 받쳐 신구조화를 이뤘다.
반면 국민의힘은 7개 선거구 중 6곳의 ‘가’번을 현역으로 채워 ‘검증된 일꾼’ 전략을 내세웠다. ‘가’번은 김보건(가선거구)·김영배(나선거구)·유환규(다선거구)·남숙희(라선거구)·박노일(마선거구)·박제철(바선거구) 후보 등이 재선, 3선에 도전한다. ‘나’번도 4명의 현역 의원이 후보로 뛰고 있다. 또 권준혁(아선거구 가)·윤민권(나선거구 나)·조한승(다선거구 나) 후보는 청년 신인의 패기로 의회 입성을 노린다.
최대 격전지는 시의원 3명을 뽑는 라선거구로, 4개 정당에서 총 6명의 후보를 냈다. 또 도의원 선거에서 장미화(3선거구)·유정선(5선거구) 무소속 후보의 합류도 판세를 흔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