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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우상호 석사 논문 ‘표절률 80%’ 의혹 제기⋯“원문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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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 민주당후보검증특별위원회 주장
11일 지사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원문 공개·해명 촉구

◇국민의힘 강원도당 민주당후보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변지량)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의 연세대 석사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은 최근 도당 회의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측의 ‘강원 중도·보수 인사 1000명 지지 선언’에 대해 ‘무단 명의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모습. 박승선기자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민주당후보검증특별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의 연세대 석사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11일 TV토론회에서 원문·표절률 산정 근거 등을 공개하고 해명할 것으로 촉구했다.

도당 민주당후보검증특위는 11일 긴급 성명을 내고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민의 삶과 명예를 책임지는 자리다. 정책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는 것은 공직자로서의 정직성, 책임성, 그리고 도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도덕성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상호 후보에게 제기된 연세대 석사학위 논문 표절률 76~ 80% 의혹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다”라며 “사실이라면 이는 학위 취득의 정당성, 연구윤리, 공직 후보자의 정직성을 근본부터 흔드는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위는 저스트던(justdone) 등 온라인 표절 검사기를 활용해 우상호 후보의 연세대 석사학위 논문 ‘한류 지속화를 위한 국내기반  구축에 관한 정책연구’를 검사한 결과 표절률은 76~81% 수준으로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특위는 “우상호 후보는 과거 타인의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엄격한 기준을 요구해 왔다”며 “남에게는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면서, 자신에게는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그것은 책임 있는 공직자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위는 강원 중도·보수 인사 1,000명 지지 성명 명단 도용 의혹, 장남 결혼식 축의금 4억5,000만원대 논란 등을 함께 언급하며 우 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문제 삼았다. 

이어 특위는 “11일 토론회에서 연세대 석사논문 표절률 81% 의혹에 대해 명확히 답하고 논문 원문·표절률 산정 근거를 공개하라”며 “객관적 제3기관 검증을 수용하고 이 밖에 제기된 각종 도덕성 의혹에 대해서도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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