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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는 국민 세금 낭비’, ‘尹 대변인 이력’ 김용남 사과⋯“과오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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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평택시을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6일 국회 소통관에서 ‘100만 평택 대도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26.5.6.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11일 과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막말과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력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당시 제 발언이 사랑하는 자식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의 가슴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길지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 그 무엇으로도 온전히 위로할 수 없는 그 아픔 앞에, 제 표현은 너무나 미숙했다"면서 "깊이 반성하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김 후보는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이던 지난 2015년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해 “활동 기간 내내 국민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력에 대해서는 “20여년 전 검사 시절 같이 근무했던 인연과 당시의 기억이 저의 판단을 흐렸다”며 “실체를 깨닫고 난 후, 저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마이크를 잡고 윤석열 정권의 악행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선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는 점은 저의 인생에서 큰 오점으로 남겠지만, 결코 부정하거나 지우려 하지 않겠다”며 “그 과오를 뼈저린 교훈 삼아 남은 정치 인생을 여러분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더 튼튼한 민주주의의 아성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며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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