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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수 선거 다자구도 속, 인구 감소 등 부동층 확보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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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역 정치권에서는 영월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박선규 예비 후보, 국민의힘 김길수 예비 후보, 조국혁신당 엄삼용 예비 후보, 무소속 최명서 예비 후보 등의 경쟁 구도로 재편되면서 후보별 고정 지지층 외에 부동층과 저투표층 확보가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영월】유권자 수 감소 속에 치러지는 영월군수 선거가 다자구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영월군수 후보 진영의 ‘숨은 표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2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영월군 총인구는 3만5,83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8세 이상 선거권 가능 인구는 3만2,809명으로 전체의 91.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월 말 기준 3만2,829명보다 20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영월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박선규 예비 후보, 국민의힘 김길수 예비 후보, 조국혁신당 엄삼용 예비 후보, 무소속 최명서 예비 후보 등의 경쟁 구도로 재편되면서 후보별 고정 지지층 외에 부동층과 저투표층 확보가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특히 현직 군수의 무소속 출마와 보수 진영 분산, 정당 대결 구도, 세대별 표심 변화가 동시에 맞물리며 역대 어느 선거보다 예측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실제 투표율이 65~67% 수준에 형성될 경우 최종 유효투표수는 2만1,000~2만2,000표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후보 캠프에서는 기존 조직표 결집뿐 아니라 ‘숨은 표심’으로 분류되는 중도·무당층과 고령층 투표율 관리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다자구도에서는 지지층 결집만으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며 “다자구도 특성상 특정 후보가 30%대 중후반 득표만 기록해도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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