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수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가 민생 중심 공약을 앞세우며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김동일 철원군수 예비후보는 12일 갈말읍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브리핑을 통해 농어촌기본소득 추진과 함께 접경지역 피해에 대한 민생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철원군 예비후보들과 함께 농어촌기본소득 공모사업에 철원군이 선정될 경우 해당 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미선정시에 대해서는 “공모 신청계획에 반영된 철원군 부담분을 활용,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월 5만원씩, 총 30만원을 전 군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원규모는 120억원 수준으로 군 재정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책임있는 재정운영 원칙 아래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고기영 철원군수 예비후보도 이날 동송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그는 “농어촌기본소득에 참여하고 미선정시 철원형 기본소득으로 대체하겠다”며 “1년간 총 60만원을 전 군민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농민수당 현실화, 지역 농·축산물 판로 확보 등 농·축산업의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지원체계 구축, 노인·여성·청소년 복지 확대,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간에서 본 후보가 출마를 포기한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유포원을 발본색원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며 완주 의지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철원군수 예비후보는 중앙 정치권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안 해결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최근 국회를 찾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만나 평화경제특구 지정, 철원~포천고속도로 조기 착공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 예비후보는 “철원군은 교통망 확충과 평화경제 기반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