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원주시장 후보들이 생활형 공약으로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자열 후보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주택 지원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시민 7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큼 공동주택 문제는 더 이상 사적 영역이 아닌 공공의 문제”라며 규제 중심 행정을 지원 중심으로의 전환을 내세웠다.
우선 공동주택 관리 지원 예산 확대와 전문인력 배치, 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겨울철 제설·조경 지원 강화, 공동주택 지원조례 개편 등을 제시했다.
구 후보는 “현재 11억여원 규모의 공동주택 관련 예산을 늘리고, 주택관리 전문가를 채용해 예방 중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는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장애인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원 후보는 “유명무실한 장애인 의무고용제를 확대해 기업들이 부담금 대신 실제로 사업을 뽑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치료 목적의 운동시설인 반다비체육관 건립과 장애인 쉼터 조성,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단체가입, 보장구 지원을 수급자에서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 방학 중 장애아동 돌봄 강화 등을 약속했다.
원 후보는 “장애인 가족들이 매일 마주하는 어려움은 정책 문서 속 숫자가 아니다. 한 가정의 생존과 존엄이 걸린 절박한 현실인 만큼, 약속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