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26 세계세팍타크로연맹(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임태균과 선우영수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레구, 쿼드, 팀 레구 종목에 출전하는 대표팀 전력의 한 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올해 처음 나서는 국제대회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오는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제무대 적응력과 실전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국 세팍타크로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아시안컵 남자 쿼드와 팀 레구에서 각각 3위에 올랐고,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팀 레구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권 강호들과의 경쟁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표팀 전력도 한층 안정됐다. 임태균과 선우영수를 비롯해 에이스 정하성(킬러·청주시청), 이우진(테콩·청주시청) 등이 조화를 이루며 조직력 강화에 나선다. 신희섭도 대표팀에 합류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는다.
김종흔 남자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는 세계 강팀들과 실전 경기력을 비교하고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현지 적응과 조직력 강화에 집중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