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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기상가뭄 ‘주의’ 단계⋯춘천·원주·강릉 등 12곳도 ‘약한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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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최근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밑돌면서 화천을 비롯한 강원지역 대다수 지역에서 기상가뭄이 발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3일 ‘5월 가뭄 예·경보 발표’를 통해 강원과 수도권, 충청, 경상 지역에서 기상가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천의 경우 ‘주의’ 단계인 보통 가뭄지역으로 분류됐고, 춘천과 원주, 강릉, 동해,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양구 등 12곳은 약한 가뭄지역으로 ‘관심’단계였다.  

기상가뭄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건조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는 현상이다.  통상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의 65% 이하면 ‘관심’, 55% 이하면 ‘주의’, 45% 이하면 ‘경계’ 단계로 분류된다.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은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의 65% 이하인 상황이 20일 이상 이어져 전국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6개월간 강원지역 강수량은 190.9mm로 평년 274.3mm의 71%수준이다. 강원지역 평균 저수율도 79.9%로 평년 95.2%에 미치지 못했다. 전국 저수율 평균은 84.5%였다. 
다만 이달 강수량이 평년(79.3∼125.5㎜)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화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가뭄은 해소될 전망이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관계 부처와 함께 가뭄 상황을 점검하면서 매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가뭄대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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